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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근시 오는 이유, 스마일 라식, 라섹 차이, 추천여부, 5년 지난 후기

코딩스케치 2026. 9. 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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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스마일 라식과 라섹을 고민하는 친구가 있어

이 참에 정리를 해놓으려고 한다.

 

일단 나는 2021년 12월 쯤 스마일 라식을 했다.

그 때 당시에 주변에 라섹, 스마일 라식 등을 한 사람들이

꽤 있어서 어떤걸 더 추천하는지에 따라서 스마일 라식을

하겠다고 결정을 하고 진행했었다.

 

근데 지금와서 추천한다면 뭘 추천하겠는가?

가 고민 포인트다.

 

우리가 물체를 본다는건

일단 우리가 물체를 어떻게 인식하게 되는지를 먼저 보자

우리가 물체를 볼때 빛 -> 망막 -> 수정체 -> 망막 -> 시신경

순서로 물체를 인식하게 된다 정확히는 빛이 망막과 수정체를

거쳐서 망막에 제대로 맺히느냐가 제대로 보인다의 기준이 된다.

 

(쉬운 이해를 위해 위 사진은 빛과 각막, 수정체, 망막의 위치 정도만

인지하는 용도로 보자.)

 

이미지 출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근데 근시가 생기는건 쉽게 생각하면 눈알이 길어져서

망막의 정확한 위치에 물체의 상이 맺히는게 아니고

그것보다 더 앞에 맺히기 때문에 정작 망막에 상이 맺히는

자리에는 빛이 흩어지면서 물체가 번져서 보여서 그렇다.

(눈알이 길어진다는게 신기한데 실제로 눈이 적응하면서

길어진다고 한다. 성인이 되면 보통 근시가 새로 생기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도 성인이 되면 눈알이 다 자라서

그렇다고 한다.)

 

근시쪽 사진을 보면 만약 빛이 저기서 끊긴다고 하면

빨간 박스 부분에는 한 점의 형태로 빛이 들어오는게 아닌

퍼진 형태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그래서 라섹이나 라식 등의 수술은 눈알을 다시 줄일수는 없으니

눈 앞에서 각도를 조절해주는 각막을 커스텀해서 망막이

앞에 맺히는 문제(근시)를 해결해보자는 의도로 진행하는

수술이다.

 

 

라섹

눈 수술의 시초같은 개념으로 15년도 더 되었기 때문에

스마일 라식에 비하면 조금이나마 오래된 수술이다.

 

각막의 두께가 600mm라고 한다면 이 중 외부에 드러나는

100mm 정도를 깎아서 굴절률을 바꾸는 것이다.

 

장점으로는 그나마 오래된 수술이라는 것, 금액이 조금 더

싸다는 점 등이 있다.

 

단점으로는 회복기간이 길다. 최소 1주 이상은 걸리고

꽤 아프다. 보호용 선글라스를 끼고 있고 빛을 1주는 최대한

피해야 한다.

 

 

스마일 라식

스마일 라식은 각막을 건드리는건 똑같은데 외부를

건드리는게 아니라 정말 작은 2mm정도 구멍을 눈에 뚫고

안에 렌티큘이라는걸 빼낸다.

 

각막이 겹겹이 쌓인 비닐같다고 생각하고 6장이

쌓여있다고 하면 그 중 1장을 꺼내는 방식인거다

 

장점으로는 바로 잘 보이는데다가 회복기간이 정말 빠르다.

라섹은 깎인 표피를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건데

스마일 라식은 렌티큘을 빼는순간부터 잘보이고

회복도 2mm정도 낸 구멍이 회복하는거라 빠르면

1~2시간이면 통증이 없기도 한다. 길어야 하루정도 아프다.

 

단점은 비용이 라섹에 비해 약 70~100만원 가량 비싸다.

나의 경우 2021년 12월 당시 230만원 가량 했었다.

 

 

어떤걸 추천할까? 5년 지난 후기

일단 안할 수 있다면 안하는것도 추천하고 싶다.

 

나의 경우 수술 후 안좋은 점이 3가지가 있다.

 

1. 시력이 다시 나빠졌다.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현대인들

대부분이 pc나 핸드폰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보니

꼭 개발자라고 해서 근시퇴행이 온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병원은 5% 정도 다시 근시퇴행이 온다고 하지만 체감상

약 20%정도는 5년 안에, 30% 정도는 10년 안에 경험하는

것 같다. 특히나 컴퓨터를 오래하는 직업이라면 높은 확률로

온다고 생각한다.

 

5년이 조금 안됐지만 지금 시력이 0.5정도로 떨어졌다.

0.7부터 운전할 때 안경을 써야되기 때문에 도수가 들어간 안경을

껴야하는 불편함이 생겼고 일상 생활에서도 그렇게

잘보이는 느낌은 아니다.

 

2. 부작용이 크게 있었다.

라섹이든 스마일 라식이든 수술하고 약을 엄청 넣는데

그 중 하나가 안압을 엄청나게 올리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문제는 처음에는 안압 문제인지 알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분명 수술했는데 2~3주 만에 눈 앞이 너무 뿌옇고 안보인다고

병원에 연락했더니 예약 날짜만 잡으라는 식이었다.

근데 예약이 꽉 찼다고 한 달뒤에나 잡을 수 있다고 했다.

 

머리도 너무 아프고 안경점에서 시력도 0.3정도 밖에 안나오길래

너무 이상해서 그냥 병원을 찾아갔는데 막상 가니까 왜 이제야 왔냐고

안압이 정상치의 10배가 넘는다고 이대로 있었으면 실명할수도 있다고

했고 그거 때문에 안해도될 검사를 몇번은 했다.

 

부작용의 원인 약을 안쓰니까 안압은 점차 낮아졌지만 시신경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 큰 문제였고 들어보니 그 약의 부작용은

거의 30%가 경험한다고 뒤늦게서야 얘기했다.

 

그냥 참고 있었으면 괜히 수술했다가 실명할수도 있다는 얘기다.

 

3. 안구 건조증이 심해졌다.

원래 그렇게 건조하다는 생각은 못했었는데 심할때는

건조로 인해 피로가 몰려오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때가 있다.

인공눈물을 넣는다고 크게 나아지는 느낌도 아니어서

무언가 집중해서 오래봐야하는 업무가 많다면

수술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래도 하겠다면

위 단점들은 모두가 겪는건 아니고 실제로는 일상생활에서

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이 매우 많다.

 

약의 부작용이야 미리 알면 그만이니까 시력저하랑 안구건조증

문제를 주로 본다면 내 주변 사람들 경험상은 라섹이 조금 더

나아보였다. 시력 저하를 겪은 사람도 없다시피했었고

스마일 라식은 나를 포함 시력 저하를 겪은 사람이 있는 편이었다.

 

근데 찾아보니까 라섹이 시력저하에 있어 더 안전한다는 연구결과는

뚜렷하게 없었다. 건조증은 외부 각막을 직접적으로 건드리는게

라섹이다보니 라섹을 한 사람들이 건조증에 조금 더 취약할 수

있다고 한다.(나는 내 체감상 엄청 건조했어서 스마일 라식이 더

건조증에 취약한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래서 총 3개 카테고리로 구분해보자 한다. 본인이 어떤것에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물론 상담을 받아보면

라섹이 가능한지, 스마일 라식이 가능한지가 나오기 때문에

하나만 가능하다면 선택여지가 없고 둘다 가능할 때 고민해보면 된다.

 

회복기간: 라섹 1~2주 vs 스마일 라식 1일 (직장인은 라섹이 쉽지 않다)

비용: 라섹 150 vs 스마일 라식 230 (보통 수술 후 약값 30만원은 더 드는 느낌)

건조증: 라섹 10 vs 스마일 라식 9 (주변인들보면 건조증에 엄청 큰 차이까지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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